현대百, 실적 부진에도 회사채 투자수요 '2.3조'
현대백화점(AA+)이 지난해 실적 부진에도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16배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개별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가 평가한 기업 고유 금리) 대비 낮은 금리수준에서 모든 만기 모집액도 채웠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날 1500억원을 모집하기 위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조3600억원의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