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둘러싼 신주 상장 연기, 제동 걸렸다
한국거래소가 송사를 이용한 신주 상장 지연에 제동을 걸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9일 상장위원회를 열고 스피어파워 전환사채(CB) 전환물량 52만여주에 대해 추가 상장을 허용한다고 심의·의결했다. 해당 CB는 지난해 11월30일 전환청구권이 행사됐지만, 빅브라더스 측이 '전환권 행사 주식 발행 및 상장금지 가처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