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사진 30% 물갈이…2대 주주 견제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는 쏘카가 이사회 전열을 가다듬는다. 표면적으로는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2대 주주에 오른 롯데렌탈로의 이사회 주도권을 뺏기지 않겠다는 의도가 깔렸다는 시각이 제기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쏘카는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