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삼성화재, 자사주 매입·소각 주저하는 이유는
삼성화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음에도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인 자사주 매입 후 소각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대주주인 삼성생명 등과 연결되는 지배구조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엇갈린 입장 역시 주주환원 확대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18일 금융권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