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난' 차남 조현문, 유족 명단서 제외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별세한 가운데 차남인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을 찾았다. 형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경영권 갈등 끝에 2013년 효성그룹을 떠난 조 전 부사장은 고인 유족 명단에서 제외됐다. 30일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조 명예회장의 빈소는 특1호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