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법인 유일' 메리츠화재, 더딘 사업 확장
메리츠화재는 일찍이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며 해외 진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 해외사업 자체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1988년 인도네시아에 세운 합작법인이 해외 법인으로 유일하기 때문이다. 특히 메리츠화재가 최근 외형 확장보다는 내실 경영에 무게를 싣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당분간 해외사업 규모를 확대하거나 신규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