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쌓이는' 글로벌 성과…단단해진 김동원 '입지'
한화생명이 해외사업에서 하나둘 성과를 쌓기 시작하면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동원 사장의 존재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3월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자리를 새로 만들고 김 사장을 선임했다. 김 회장이 5년 만에 현장 경영을 재개하고 한화그룹의 사업재편이 이뤄진 점 등에 비춰볼 때 승계를 위한 김 사장의 성과 쌓기가 본격 시작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