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노릇' 신한라이프, '갈 길 먼' 신한EZ손보…엇갈린 희비
신한금융그룹에서 보험부문은 한때 '아픈 손가락'으로 여겨졌다. 현재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생명보험 계열사인 신한라이프는 올해 1분기에 대폭 순이익을 늘리면서 그룹 실적 방어에 톡톡한 역할을 했다. 반면 손해보험 계열사인 신한EZ손해보험은 여전히 적자 흐름을 끊지 못하는 상황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