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국 회장·한미 형제,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넜나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고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과 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올해 초 경영권 분쟁 당시 형제 측과 손을 잡았던 신 회장이 모녀 측으로 다시 돌아서면서다. 나아가 한미약품이 북경한미와 임종윤 이사의 개인회사인 코리그룹 간의 부당내부거래 조사에 돌입함에 따라 신 회장과 형제 측의 갈등은 더욱 격화될 것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