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미수금에 물류창고 채무인수…'곳간 빈다'
대구지역 중견건설업체 HS화성이 건설업황 침체 속에서도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공사미수금이 증가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현실화 우려가 커지면서 유동성 지표 하락은 피하지 못하고 있다. HS화성은 시공을 맡았던 약 2800가구의 입주예정 아파트 잔금 회수를 통해 유동성 여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