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종결' 한미약품, 남은 과제는
한미약품그룹 경영권을 놓고 다툰 오너일가의 갈등이 봉합되는 모양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모녀 측과 손을 잡은 이후 형제 측과도 합의점을 찾았기 때문이다. 다만 회사가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북경한미와 코리그룹 간 부당내부거래 의혹 조사를 비롯 형제들의 상속세 재원 마련, 전문경영인 체제로의 전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