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실적 개선에도 재무·성장성 '경고등' 왜?
반도체 전(前)공정장비 제조업체 테스가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에도 현금흐름이 크게 둔화되면서 재무·성장성에 노란불이 켜졌다. 매출채권 현금화가 지연되고 수주총액도 줄면서 투자활동을 큰 폭으로 축소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급증에 따라 패키징 관련 후(後)공정 분야가 각광받는 만큼 당분간 전공정 위주인 이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