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K-브랜드 수출 독과점 하나
큐텐이 최근 정산지연 파장을 일으키며 셀러 이탈이 확산되면서 향후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K-브랜드' 제품에 대한 해외 수출길을 독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큐텐이 이커머스 계열사들과 함께 추진해온 '역직구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기 때문이다. 당초 큐텐은 국내 셀러들의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크로스보더(국경간거래) 사업을 펼칠 계획이었고 장기적으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