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승부수, 자기주식 15.5% 취득 나선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찬탈에 맞서 승부수를 날렸다. 총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자기주식 15.5%를 취득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사모펀드 사인 베인케피탈도 고려아연의 공동매수자로 참여한다. 2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2층 남산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일 고려아연 이사회는 기업가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