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ESG경영' 선두 꿰찼다
KT&G가 올해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녹색채권 발행에 나서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시장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 4월 처음 진행한 녹색채권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거둔 데 이어 10월도 당초 모집액을 웃도는 현금 확보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KT&G가 담배업을 영위하고 있음에도 ESG에 공을 들이는 노력에 기관투자자들의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