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5수' MG손보, 노조 리스크에 '빨간불'
MG손해보험 매각 작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5번의 시도 끝에 메리츠화재라는 원매자를 찾았지만 MG손보 노동조합이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실사 과정에서 제동을 걸었다. 노조는 절차상 위법 소지가 있다며 합법적으로 막아선 것이라고 주장 중이지만 예금보험공사는 법적 조치 검토를 언급하며 노조를 압박하고 있다. 이번 매각 딜 마저 깨진다면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