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의 반란…국내 가상자산 시장 판도 뒤흔들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은 빗썸과 업비트가 양분해 온 구조다. 한때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했던 빗썸은 후발주자인 업비트에 밀리며 최근까지 점유율 20~30%를 오가며 2위에 머물렀다. 반면 업비트는 70~80%의 점유율로 굳건한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은 지난 1년 반 동안의 빗썸의 진격으로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