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티메프 사태 우려, 11시간 만에 속전속결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지 11시간 만에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기업회생 신청 후 법원의 판단까지 일반적으로 수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결정이다. 법원이 이처럼 신속한 결정을 내리면서 단순한 선제적 대응이 아닌 홈플러스가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끝에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