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수천억 패션 스타트업에 찾아온 위기
최근 호박즙 이물질 논란이 제기된 여성의류 쇼핑몰 ‘임블리’(운영사 부건에프엔씨)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임블리 안티(anti) 계정이 여럿 등장하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졌다. 10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여성 의류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는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이어나가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