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6600억 유상증자 8월로 연기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약을 위한 신한금융투자(이하 '신금투')의 자본 확충이 하반기로 미뤄졌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금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당초 다음달 6일로 예고됐던 6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및 납입일을 8월 5일로 변경했다. 신주교부 예정일도 8월 20일로 두 달여 가량 미뤘다. 증자규모나 방식은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