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갯속 국회 정무위…암호화폐 특금법 ‘표류’
국회 정무위원회가 또 파행됐다. 이달 초 통과할 것으로 기대했던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논의도 요원해졌다. 지난 8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시작으로 국회가 가까스로 정상화됐지만, 17개 상임위 중 정무위가 의사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국회 정상화와 함께 정무위가 소관부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