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쇼크 삼성전자, 의존도 여전히 '절반' 이상
삼성전자가 D램과 낸드(NAND)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 악화로 2분기에도 예견된 반토막 성적표를 내놨다. 매출(56조1271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3% 줄어드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6조5971억원)과 순이익(5조1806억원)이 각각 55.63%, 53.09%씩 빠지면서 2분기 실속없는 장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누적 성적을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