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건설형제의 화려한 부활
한때 효성그룹의 골치를 섞엮던 건설부문 계열사들이 주택경기 훈풍을 타고 화려한 부활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시공능력평가 20위권에 안착했고 워크아웃을 졸업한 진흥기업은 50위권 초반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진흥기업의 반전은 놀라울 정도다. 수천억원의 자금을 쏟아부으며 효성그룹의 재무부담을 야기시킨 주역이었지만 이제는 채권단의 동반 매각 요구도 거절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