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실패 전, 핵심 연구인력 대거 '이탈'
신라젠의 펙사벡 글로벌 간암 3상 임상시험 중단에 앞서 신라젠의 핵심 연구인력들이 상당수 회사를 떠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임상부문 총괄 책임자는 동아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출신인 권혁찬 전무지만, 지난해 중순까지 총 책임자는 제임스 버크 박사(James Burke, MD)가 맡았다. 권 전무는 셀트리온 헬스케어(2016~2017년)를 거쳐 제넥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