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 경영권분쟁 종료 1년만에 매각
코스닥 상장사 액트가 매각 절차를 밟는다. 지난해 경영권 분쟁을 겪은 후 1년여 만이다. 현 최대주주는 액트의 경영권을 장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자칫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블랙힐1호투자목적회사'(이하 블랙힐1호)는 최원석 씨 외 8인으로부터 액트 주식 251만여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