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해외부동산 탓 '자본적정성' 급락
올들어 하나금융투자의 자본적정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구NCR)’이 급락하고 있다. 해외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인수 후 재매각(셀다운)이 부진해 자금 운용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의 올해 상반기말 구NCR은170.7%에 머물렀다. 지난해말 230%에서 무려 60% 가량 급락한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