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부동산에 주목한 증권업계, 고점 논란 휩싸일까
올해 상반기 프랑스 파리지역 부동산 투자에 집중했던 국내 증권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최대 수혜 전망 속에 경쟁적 매수에 나섰지만 인수 후 재매각(셀다운)에 난항을 겪으며 유동성 부진에 빠졌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고점 매수' 논란까지 흘러 나온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중 국내 증권사가 사들인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