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사익편취 청정지대...구지은의 결단
아워홈은 대기업 급식업체 중 일감몰아주기 논란과 가장 거리가 먼 곳으로 꼽힌다. 구지은 캘리스코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섰던 2010년대 초중반, 내부거래 비중이 높았던 계열사를 흡수합병해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논란을 해소한 영향이다. 아워홈의 매출·매입 구조를 보면 비(非) 계열사 향 거래규모가 압도적으로 크다. 아워홈 감사보고서 상 지난해 이 회사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