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일 만에 다시 법정 선 이재용 "심려 끼쳐 죄송"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국정농단 사태로 627일 만에 다시 법정에 섰다. 파기환송심 첫 공판일인 25일 오전 서울고등법원 청사에 이 부회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은 재차 법정에 서게 된 심경이 어떻냐는 취재진 질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짧게 답한 후 법원으로 향했다. '뇌물인정 액수 올라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