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유·무죄보다 양형 판단 집중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파기환송심에서 뇌물죄의 유·무죄보다 양형 중심의 변론을 펼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25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심리로 진행된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 변호인 측과 검찰은 약 35분간 진행된 공판에서 사건의 주요 쟁점과 재판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