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현대L&C 인수 덕에 영업익 방어
현대홈쇼핑이 올 3분기 수익성을 방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쇼핑사업이 건재했고 지난해 인수한 현대L&C의 이익이 더해졌음에도 렌탈과 호주사업에서 1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냈기 때문이다. 현대홈쇼핑은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5351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대비 120%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현대L&C가 올해부터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