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 밖 가족회사 영향력 키우는 재벌家
재벌그룹 총수들이 지주사 밖 계열사들에 대한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중이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하고도, 지주사 울타리 밖에선 사익편취 규제대상이 되는 총수와 가족회사의 비중을 늘려 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총 170개사·평균 8.1개사…'지주사 체제' 밖 운영 1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미디어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