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악화 롯데쇼핑, 불안한 이원준 부회장
“국내 및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는 만큼 미래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과거의 성공 방식은 오히려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지난달 30일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지주‧계열사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150여명이 참석한 경영간담회에서 밝힌 얘기다. 중국의 사드(THAAD) 보복에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