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폐 기로 놓인 암호화폐 특금법 ‘가상실명계좌’
암호화폐 거래소의 ‘가상실명계좌(실명확인입출금 서비스)’ 존폐 이슈가 본격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달 24일에 이어 오는 21일 열리는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도 가상실명계좌를 둘러싸고 정부·여당과 야당이 날선 공방을 이어갈 전망이다. 가상실명계좌는 암호화폐 취급업소 신고제의 주요 요건 중 하나다. 통과가 가장 유력시되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