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변경후 악화된 재무구조
코스닥 상장사 한프(옛 백산OPC)의 실적과 재무구조가 3년전 진행한 경영권 변동 이후부터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상인(옛 텍셀네트컴) 그룹 품에 있을 때까지 흑자기업이었으나 최대주주가 바뀐 뒤 이내 적자 기업으로 돌아섰다. 한프의 매출은 지난 2009년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2009년 630억원에 달했던 매출액은 2018년 79억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