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암호화폐 거래소, 고객돈 혼용하다 '들통'
지난해 기업은행이 현지 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A 암호화폐 거래소(이하 거래소)가 고객 예치금을 분리·보관하지 않은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벌집(집금)계좌를 정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거래소는 최근 기업은행을 상대로 법원에 제기한 ‘입금정지조치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패소했다. 지난 6일 팍스넷뉴스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