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동원 고심 KCGI, 한진칼 주담대 기간 연장
한진그룹 총수일가와 경영권분쟁을 벌이고 있는 행동주의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을 연장했다. 다만, 여전히 자금동원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어서 자금동원력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전망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GI는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 1.16%를 담보로 유화증권과 맺은 주식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