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깊어진 조원태…KCGI 한진칼 지분 17.29%↑
시기가 좋지 못하다. 총수일가의 불협화음이 불거지며 그룹 경영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잠잠하던 KCGI의 한진칼 지분 확대가 이뤄졌다. 한진그룹의 수장인 조원태 회장 입장에서는 내부단속과 함께 외부세력에 대한 경계감을 다시 확대할 상황에 처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GI는 한진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지주사 한진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