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발 뗀 삼성 준법감시委, 남은 과제는 진정성 확보
삼성그룹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지형 변호사(법무법인 지평)가 위원회 운영에 삼성의 개입을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부터 위원회의 자율성과 독립성 확보도 약속 받았다. ◆ 내부거래부터 경영승계까지…성역 없는 '감시' 예고 김 변호사는 9일 서대문구 충정로 소재 법무법인 지평 서울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