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정 새먹거리, 포장재사업 '흔들'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새먹거리’로 점찍은 포장재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 부회장이 경영일선에 나서며 품에 안은 테크팩솔루션 등 동원시스템즈 자회사들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는 까닭이다. 김남정 부회장은 2013년 말 동원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주력인 식품과 더불어 포장재사업 강화에 집중했다. 동원시스템즈를 종합포장용기회사로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