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2년 연속 KB 제치고 '리딩금융' 되나
주요 금융그룹의 지난 해 실적 전망치가 속속 공개되는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이 2019년에도 리딩금융 지위를 이어왔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한금융은 조용병 회장 취임 이듬해인 2018년 KB금융그룹(KB금융)을 제쳤던 만큼 2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을지가 관건이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금융의 순이익은 3조4790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