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적자' 더케이손보 인수 뒤 자금 수혈할까
하나금융지주가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키로 했다. 그룹 내 비중이 적은 비은행 부문을 키우기 위해서다. 다만 더케이손보가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당장 비은행 부문을 늘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자금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하나금융지주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교직원공제회의 자회사인 더케이손보의 지분 70%를 인수키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