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몸 사리겠다는 SK하이닉스 '악재에 울상'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불황 직격탄을 맞으면서 올해도 시장에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장비 및 인프라 구축에 쓰이는 투자비를 2018년 17조원, 2019년 12조7000억원으로 줄인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더 줄인다는 계획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 우한 폐렴 사태로 현지 공장 가동은 물론 판로에도 직간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 중국은 SK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