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판결' 의식한 삼성준법감시委 첫 회의
삼성그룹의 준법 경영을 감시하는 외부독립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감시위)'가 첫 회의를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달 초 위원회 구성을 마친 후 꼭 한 달 만이다. 특히 기업 스스로 외부기구로부터 준법경영을 감시받겠다고 나선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준법감시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행보에 재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준법감시위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