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제, 3월 주총 '게임체인저' 될까
전자투표제가 주주총회에서 판도를 바꿀까. 총수일가의 사내이사 재선임 여부가 주요 대기업 집단의 내달 정기 주주총회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전자투표가 안건의 가부를 가를지 관심을 끌고 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현대차 사내이사 연임을 포함, 재선임을 앞둔 대기업 총수 일가 23명이 주주들의 심판대에 오른다. 이들 총수 일가가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