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개인정보유출 1심 '벌금 3000만원'
법원이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의 고객 개인정보 3만건 유출에 대해 법정최고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이형주)은 정보통신이용촉진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은 빗썸과 실제 운영자에게 1심에서 각각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범죄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재판에 넘겨진 빗썸코리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