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업황 침체’ 항공사 지원책 내놨다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내놨다.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항공사에 최대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공항사용료 납부유예와 수수료 감면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항공업계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