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오너 일가, 상장폐지가 '꽃놀이패'?
국순당의 상장폐지 위기가 오너 일가에게는 '꽃놀이패'나 다름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상장 폐지 과정에서 지분을 사들여 회사 내부의 알짜 자산에 대한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장이 폐지된 뒤에는 본업인 전통주 사업을 접고 '패밀리 오피스'로 거듭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국순당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영업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