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기업銀, KT&G 사외이사 선임 개입하나
KT&G의 1,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과 IBK기업은행이 3월 중 임기가 만료되는 KT&G 사외이사 3명 후임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지 주목된다. 기업은행은 앞서 지난 2018년 정기주총을 앞두고 투자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꿨다. 당시 백복인 사장의 연임에 반대하고, 사외이사 2인을 추가 선임할 것을 주주제안했지만 표 대결에서 외국인 투자자에 밀려 백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