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경영권 분쟁 '2라운드' 돌입
케이프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가열되고 있다. 케이프에 경영 참여를 선언한 케이에이치아이(KHI)가 의안상정가처분 신청 외에 이행 강제 배상명령을 추가로 제기하며 양측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KHI는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주주명부 제공을 거부하고 있는 케이프를 상대로 울산지방법원에 이행 강제 배상명령을 추가로 제기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프의 주요...